eomjs 님의 블로그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우에노역 코인락커에 짐 박아두고 신주쿠 교엔으로 ㄱㄱ 다들 꽃구경 왔나 봄벚꽃이 안 펴서 살짝 아쉬웠네요 공원도 엄청 넓었어요 유명한 빌딩도 보이고 실내 식물원도 있길래 잠깐 들러서 구경 공원 관리도 잘 돼있고 이날 사람도 많이 없어서천천히 여유롭게 보다 나왔어요벚꽃 개화시기 때는 엄청 몰려와서 따로 예약을 받는다 함 이제 요츠야역까지 걸어갑니다 지나가다가 본 코리아 센터 10시간 뒤면 한국이라 굳이 들어가 보진 않았음.. 역 가기 전에 들려야 할 곳이 있는데 영화 너의이름은 배경지입니다딱히 이름은 없는지 구글지도에서도 ’너의이름은계단‘ 이렇게 나옴 생각보다 많이들 보러 오더라고요.. 편하게 사진 찍으려면 아침 일찍 와야 될 듯 다 보고 요츠야역 와서 칸다역으로 ㄱㄱ..

여행 9일차입니다 친구는 아침 일찍 카스카베 간다 해서 먼저 나갔고 저는 너무 피곤해서 누워있다가 12시쯤 나감 신바시 가서 오코노미야끼 먹었어요 맛있었음 비는 그칠 생각이 없고.. 지난주 못 가봤던 곳들 가려함 첫 목적지는 아사히이나리 신사 여기는 신사 배전이고 옥상에 본전이 있음 뒤쪽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계단을 오르면 빌딩 옥상에 있는 신사를 볼 수 있음 여길 그냥 온 건 아니고 영화 날씨의 아이에 나온 신사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 성지순례로 왔습니다 여기서 오늘 계획한 일정이 끝났음.. 원래 친구랑 오다이바를 가려했는데 비가 와서 ㅜㅜ 그래서 그냥 아키바 왔음 노래방에서 시간좀 때우고 이것저것 구경 하다가 역으로ㅔ 다음은 볼게 있어서 시부야 왔습니다 비가 안멈춰요 봇치 전..

4일간 정들었던 누마즈를 떠나는 날 도쿄로 다시 ㄱㄱ 도쿄 숙소에 짐 맡겨두고 밥 먹으러 감 칸다역 근처에서 야키니쿠 먹었습니다 밥도 무한리필에 고기도 싸서 배부르게 잘 먹고 왔네요 지금은 폐업해서 다시 못 가는 ㅜ 다 먹고 나서 하라주쿠 구경 왔어요 여행 8일 차라 힘든데 비까지 와서 더 피곤했음.. 하라주쿠 중심가라는 다케시타 거리 비 오는데도 사람이 너무 붐벼서 걸어서 쓱 흝고만 옴 하라주쿠도 러브라이브 성지라는데아직 리엘라는 안 봐서 잘 모르긴 함 거리를 지나 다시 큰길로 왔습니다 유명 브랜드들 플래그십 스토어도 많이 있었고 옆동네 오모테산도로 넘어가니까 명품 매장이 점점 많아짐 아키하바라로 도망쳤습니다 이거지 쇼핑과 구경 실컷 해주고 나오니까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 밥 먹..

호텔에서 좀 쉬다가 근처 술가게 왔습니다 가게 이름인 마츠우라가 애니 등장인물 성씨여서 방영 후 자연스럽게 성지가 됐다 하네요 ㅋㅋ 구경 다 하고 누마즈역 북쪽으로 갑니다 영화 보러 왔어요 럽장판은 못 참지 현장에서 예매를 했는데직원분이 생일인 달이면 10퍼 할인이 된다 하더라고요 마침 이날이 제 생일이어서 말했는데 축하를 받고여권 확인하고 팝콘 콜라 교환권까지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분 좋았네요 영화도 잘 보고 구경 좀 하다가 나와서 아까 못 갔던 맨홀들 찾으러 감 엄청 걸었네요 오늘.. 긴 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아까 주점에서 산 맥주랑 야식 저 삿포로맥주는 시즈오카에서만 구할 수 있다 함 다 먹고 마신 귤 스파클링 누마즈 곳곳에서 팔더라고요 맛있었음 친구가 ..

다시 시내로 넘어와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누마즈 곳곳에 있는 아쿠아 맨홀을 찾아다니기로함 루비랑 요우 맨홀 근처에있는 요우네집 배경지인 카페 오란다관 밖에서 구경만했습니다 다음으로 온곳은 공원에있는 다이아 맨홀 흙이랑 나뭇잎 때문에 찾기 힘들었음.. 좀 털어줬습니다 다시 또 걸어서 치카랑 요시코 맨홀 봐주고 상점가로 들어갑니다 상점가 안에있는 맨홀들 여기까지 보고 숙소에 잠깐 쉬러갔음 남은건 이따 저녁에 보기로함!'

강을 건너 주택가로 왔습니다 성지순례 하러요 여기도 성지 아쿠아 뮤비에 나온곳 잘 보고 왔습니다 나와서 걷는데 축제인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와봄 공연도 하고 이것저것 팔고있었네요 간단하게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카페 왔습니다 푸딩이랑 롤케이크 먹어주고 캔뱃지도 따로 샀어요 가게 구경 치카로 가득 차있음 다 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갑니다 엄청 걸었네요

오늘은 누마즈 시내 쫙 돌아보러 갑니다 간식으로 돈가스빵 싸고 맛있었음 쭉쭉 걸어서 버거 먹으러 왔어요 평범한(?) 버거 가게입니다 생선버거가 메인인데 저는 못 먹어서.. 고로케 버거랑 클리어파일 사면 같이 주는 문어튀김 시켰음 잘 보고 왔습니다 주변 상점가 구경도 해주고 수문 전망대로 갑니다 쓰나미 피해를 막으려고 만든 수문이라네요 날이 흐려서 후지산은 안 보였음 ㄲㅂ 전망대 내려와서 다시 걷다가 본거 상어 꼬리로 예상 날은 흐렸는데 비가 안 와서 다행새가 참 많더라고요새 구경 쓱 해주고강 건너서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스루가야에 왔습니다취미용품이랑 이것저것 파는 가겐데 전국 곳곳에 지점이 있고이날 갔던 시즈오카점이 본점이라 기대하면서 들어갔음사진을 따로 많이 못찍었는데층별로 이것저것 많았고 저는 한바퀴 돌아보고애니굿즈랑 일본CD 구경 많이 하고왔네요확실히 본점이라 커서 그런지 구경만 해도 재미있었음대충 둘러보고 밥먹으러 갑니다이따 다시 오기로함 사누키 우동 리뷰가 괜찮길래 왔어요 육수 감칠맛이랑 면 식감이 너무 좋아서 맛있게 잘먹었음 튀김도 훌룡했습니다다먹고 스루가야 다시 와서 친구랑 다시 만나주고장바구니 가득 쇼핑하고 있더라고요 ㅋㅋ스루가야를 끝으로 시즈오카 짧은 여행은 끝숙소로 복귀누마즈역 뷰 너무 좋았음 ㅎㅎ마트에서 산 맥주랑 안주 때려주고 꿀잠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