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mjs 님의 블로그

도쿄일정을 마치고 누마즈로 갑니다 누마즈는 도시 전체가 선샤인 성지인 곳이라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바다 옆을 지나는 중 멀리 후지산도 보입니다  중간에 한번 환승해 주고 누마즈역 도착바로 짐보관하러 호텔로 왔어요프런트에도 선샤인 관련된 게 이것저것 있음짐도 해결했으니 첫 끼니 때우러 맥도날드야무지게 먹어주고 오늘 첫 목적지우치우라로 갑니다  저 버스 타러 왔음 안내 방송도 캐릭터 성우가 해줍니다  도착

야마하 매장 구경 다하고 거리로 나왔습니다차 없는 거리라서 되게 편하게 다녔음 유명한 시계탑도 봐주고 좀 더 둘러봤었는데 비도 오고 정신이 너무 없어서 사진이 없네요.. 긴자 다 구경하고 이케부쿠로에 왔습니다친구랑은 따로 다니기로 함 이케부쿠로에도 볼 게 많더라고요 빅카메라 들려서 구경 잠깐 해주고 다시 역으로 와서 어디 갈지 고민함사실 계획 없이 온 거라 좀 헤맸어요.. 그냥 돌아다니기로 함 지하통로에서 버스킹 하길래 한곡 듣고 왔습니다 건물들이 다 엄청 큰 듯 일단 애니메이트로 갑니다 여기가 애니메이트 본점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큼 ㄷㄷ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초콜릿 하나 사고 가챠 좀 뽑다 나왔음 밖에 카페도 따로 있네요 가로등이랑 건물들이 넘 이쁨 영화관 입구 올라와서 연결복도 지나..

긴자 오면 꼭 들리려 했던 야마하  입구 로비에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 1주기 기념 전시가 있었네요 2층은 악보랑 이것저것 파는 듯 구경하다가 블루자이언트 악보 하나 샀습니다 3층부터는 여러 악기 진열 판매중  건반 구경하고 잠깐 치다 왔어요  지하 1층에도 여러 악기들   보컬로이드 건반(?) 같은 것도 있었음 미쿠 소리 나더라고요   이것저것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시오도메 구경을 마치고  도쿄타워 보러 시바쿄엔으로  역에서 내리고 일단 밥부터 먹으러갑니다 돈까스 조지려 했는데 쉬는 날이라네요 엄.. 구글맵에 안 떠서 당했다그냥 근처에 있는 규동집 들어가서 제일 싼 거 시켜 먹음 이게 제 인생 첫 규동이었습니다너무 맛있었어요규동으론 배가 안 차니 타코야키 포장,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서  공원으로 갑니다포장해 온 타코야키랑 흰색콜라 먹으려는데어어 갑자기 날씨가..확 흐려지고 바람이 엄청 붐가쓰오부시가 바람에 막 날아감 ㅠㅠㅠ후딱 먹고 일어났어요..시바코엔은 대충 보다 나왔습니다도쿄타워 잘 보여서 좋았네요이제 긴자로 갑니다  지하철 타고 왔어요  비가 왔다 그쳤다 함..  건물로 대피했습니다

일정 시작전 도쿄역 들렸습니다시즈오카 투어리스트 패스 발급받고 왔어요오늘은 신바시역에서 출발 도쿄 도심 분위기는 한국이랑 완전 다르네요 빵 하나 사서 먹어주고 딱 생긴대로의 맛이었음 오늘 첫 목적지로 구글맵 보다가 신기해서 저장해둔 곳입니다 이탈리아 거리라네요 이탈리아 느낌인가 이게안 가봐서 몰라유 한바퀴 돌아주고 왔습니다 거리도 깔끔하고 건물도 예뻐서 볼만했네요 굿굿 날씨 너무 좋음 캬 공원 구경하기 딱 좋은 타이밍 입장료 300엔 내고 들어갔습니다 당고는 못참지 미소맛 먹었는데 짭짤하고 맛있었음 도시를 배경으로 한컷 넓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오리(?)들은 엄청 많았음 입장료 300엔은 아깝지 않았다 뭔가해서 와봤는데 화..

오늘 일정의 마지막 목적지전 세계 관광객들과 여러 연주자들이 모여 재즈 잼 세션(즉흥 연주)를 하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악기만 다룰 수 있다면 누구나 와서 연주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스탠다드 재즈곡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매장은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조금 웨이팅 하다가 들어갔네요입장료는 따로 없고 1000엔으로 술이나 음료를 하나 주문하면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첫 주문 이후 500엔)안주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마셔주면서 재즈 라이브 감상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앉아있다가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가려던 출입구가 막혀있음 엄어찌어찌 왔네요니혼바시 도착숙소 주변 산책 동네가 너무 예뻐서 밤에 맨날 나왔네요 콘마요빵이랑 우유사고 호텔 복귀제 일본 최애빵입니다

신주쿠 바로 옆동네한인타운이 있는 신오쿠보에 왔습니다한인타운 근처로 오면 한국 간판이 슬슬 보임 짱구랑 콜라보도 하네요 골목이 되게 예뻤는데 길 한가운데 쥐 시체를 봐서 좀 충격먹음.. 한국 포차들사람 꽤 많이 있었음 골목을 지나 큰길로 왔습니다 근처 마트 들려서 구경오른쪽 아래 저 오뚜기 김치라면은 첨봄 네네치킨이 또있네네 대충 둘러보고 옆쪽 도로변으로 나와서 오늘 마지막 목적지 다카다노바바로 갑니다 설빙 건물이 예쁘네요 도착

신주쿠역에 왔습니다 역이 진짜 커서 밖에 나오기도 힘들었네요출구만 200여 개라 합니다 ㄷㄷ일단 밥 먹으러 저 앞에 맥도날드로 날씨의 아이에 나왔던 맥도날드입니다 성지순례는 맨날 하는 듯.. 영화에도 나왔던 빅맥 세트로 시켰습니다 일본 빅맥은 박스에 담아줌 맛은 한국이랑 그렇게 큰 차이는 없고 제가 느끼기엔 빵이 좀 더 부드러웠네요 같이 시킨 한정판매 말차파이 요거 맛있었습니다다 먹고 가부키쵸로 왔어요가부키쵸 돌아댕기다가예쁜 신사가 있길래 들려줬습니다신사 다 보고 친구가 너무 피곤해서 숙소 먼저 들어간다길래역까지 같이 갔다옴이제 혼자 다닙니다아까 맥도날드 사진 사실 이때 찍었어요 어두워지니까 전광판이랑 조명이 켜지면서동네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무서움..아까 지나갔던 가부키쵸 타워 들렸습니다들어가니까 놀거..